‘2024 수호랑 스포츠 캠프’…11월부터 내년 3월 평창서 개최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2024 수호랑 스포츠 캠프’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강원 평창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29일 평창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평창군 주최, 2018평창기념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숙박형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남긴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60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2박3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평화, 포용, 상호 이해, 공동체, 페어플레이를 배우게 된다. 또 봅슬레이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등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한다. 평창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수호랑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들이 올림픽 정신을 몸소 체험할 기회”라며 “이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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