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11월 9일 탄소중립 강연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 초청

강원 상지대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2024 원주시 탄소중립 아카데미–원주시민 탄소중립 초청 강연’ 안내 포스터. (상지대 제공) 2024.10.23/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소재 상지대의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2024 원주시 탄소중립 아카데미–원주시민 탄소중립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23일 상지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진행할 방침이다.

강연은 ‘기후 위기에서 기후 회복으로’라는 주제로,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인 조천호 박사가 맡는다. 조 박사는 기후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 온실가스 배출과 온도 상승의 상관관계, 기후 위기 현황 및 피해 사례,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용한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원주시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연 참가자들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 등 관련 정보가 담긴 강의 노트가 제공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