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출생아에게 청약통장 초입금 5만원 지원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저출산 극복대책 일환으로 ‘원주아이 행복 청약통장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와 농협은행 원주시지부가 각각 3만 원과 2만 원을 지원, 시내 출생아에게 총 5만 원의 주택청약저축통장 초입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원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신청은 법정대리인인 부모 중 1명이 농협은행 원주시청 출장소를 찾아 할 수 있고, 개설 통장은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내 출생아 수 대비 신청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세대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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