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비구름대 북동쪽 이동…강원 영서 낮부터 비

 ⓒ News1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6일 오전 강원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영서 주요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상에 위치한 비구름대가 북동쪽으로 시속 50㎞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6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강원 영서지역도 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남부에는 1㎜ 안팎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영서중북부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