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의원 간담회' 열어 현안사업 논의·도비 확보 모색

원주시청.(뉴스1 DB)
원주시청.(뉴스1 DB)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현안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 도의원들과 만났다.

시는 2일 '원주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전략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전재섭 부시장, 각 국·소·원장,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 참석자들과 △원주공항 시설개선 및 확장 방안의 국토교통부 종합계획 반영 △반도체 대기업 유치 기반 조성 사업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목재 문화체험장(나무상상놀이터) 조성 △군도 7호선 연계 구간의 4차선 확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원 시장은 "민선 8기 현안 사업에 대해 도의원들과 공유하고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방교부세 감소 등 가용재원이 줄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