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화천서 소통 행보

화천경찰서 직원관사 준공행사 참석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2일 화천경찰서 직원관사 준공행사에 참석했다.(강원경찰청 제공) 2024.10.2/뉴스1

(화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2일 화천경찰서 직원관사 준공행사에 참석했다.

신축관사 앞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행사에는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화천군수, 류희상 화천군의장 및 경찰협력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소속 경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축사,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지어진 직원 관사는 2021년 12월 설계를 시작,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현 부지에 있던 관사 3세대를 철거한 뒤 착공했다. 약 3년간의 과정 끝에 1008m² 부지에 지상 3층 18세대(1.5룸 6실‧원룸 12실) 규모로 건립됐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2일 화천경찰서 직원관사 준공행사에 참석했다.(강원경찰청 제공) 2024.10.2/뉴스1

새롭게 지어진 직원관사의 명칭은 전 직원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POL 스테이’로 선정됐다. 이는 Police의 Pol과 Stay의 합성어로 ‘경찰이 머무르며 재충전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화천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에 직원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새 쉼터를 얻게 된 만큼, 앞으로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성규 강원청장은 이날 준공식에 앞서 화천경찰서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 노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나갔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2일 화천경찰서 직원관사 준공행사에 참석했다.(강원경찰청 제공) 2024.10.2/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