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 1만1974명
지난해 보다 205명 감소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1만 1974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특히 도내 응시자(1만 1974명)는 지난해보다 20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156명이 감소한 9048명이다. 또 졸업생은 69명 감소한 2482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20명이 증가한 444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비율은 재학생 75.56%, 졸업생 20.73%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3.71%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123명 증가한 6112명(51.04%), 여학생은 82명 감소한 5862명(48.96%)이다.
시험지구별로는 속초양양이 지난해(16명) 비해 증가했다. 춘천(80명), 원주(84명), 강릉(29명), 동해(28명)는 감소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남은 기간 동안 시험장 시설 점검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철저히 하고, 시험 당일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11월 14일에 실시된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시험 전날인 같은 달 13일에 이뤄진다. 이날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소집 장소에서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 사항 교육을 받아야 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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