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모범·먹거리업소 지정 추진

강원 태백시청. (태백시 제공) 2024.9.9/뉴스1
강원 태백시청. (태백시 제공) 2024.9.9/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11~27일 모범·먹거리 음식점 지정을 위한 사업장 발굴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서, 모범·먹거리업소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시는 지역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소를 대상으로 접수에 나선다.

희망업소는 시청 민원과 위생관리팀이나 한국외식업중앙회 태백시지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범·먹거리업소 지정은 ‘식품위생법’에 명시된 세부 지정기준에 따른 서류심사와 현장 점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정될 예정이다.

또 시는 이미 지정을 받은 지 1년이 경과한 56곳의 업소를 대상으로 한 재지정 심사도 추진한다. 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모범·먹거리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1년간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다가구 및 체납업소 제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위생용기 및 기타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