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전통시장에서"…강릉시 12·13일 '장 보는 날'

12일 주문진서 김홍규 시장…13일 김진태 지사 장보기 행사

강원 강릉지역 최재 전통시장인 강릉 중앙·성남시장이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자료사진) 2024.9.9/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운영한다.

이 기간 시는 청내 국별, 지역 유관기관별로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통한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점포, 착한가격업소에서 '각자 내기 오찬' 실시 등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독려한다.

특히 12일에는 주문진 4개 전통시장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시 직원, 주문진 자생단체회원 등이 상인회와 함께 합동 장보기 행사를 한다.

이튿날인 13일에는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이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무) 등 사회단체와 함께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가 200만 원으로 상향되며, 할인율은 지류(종이)형은 10%, 충전식 카드형(모바일)은 15%로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양승현 강릉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시장별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대청소의 날 운영과 상인친절교육을 매일 실시하는 등 추석명절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