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원주에 폭염주의보…일부지역 소나기 내린 후 기온↑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기상청은 8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홍천평지·원주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 체감온도는 영서의 경우 사내(화천) 29.3도, 철원 28.3도, 신림(원주) 28.0도, 청일(횡성) 27.9도, 영월 27.7도, 북춘천 27.5도, 시동(홍천) 27.4도다.
산간의 경우 삼척 30.4도, 옥계(강릉) 29.8도, 동해 29.1도, 하조대(양양) 28.9도, 청호(속초) 28.1도, 현내(고성) 27.8도로 집계됐고, 영동의 경우 달방댐(동해) 29.4도, 신기(삼척) 28.7도, 설악동(속초) 28.5도, 양양영덕 28.0도, 태백 27.3도, 강릉성산 26.7도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영서남부와 남부산간에 소나기가 예보됐는데, 소나기가 내린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리겠으나, 그친 뒤엔 다시 올라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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