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 주말 개장
11월 2일까지 매주 금·토 우산천골목형상점가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4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우산지락’이 열린다.
29일 강원 원주시에 따르면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상인회가 여는 이 야시장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원주시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의 명칭인 ‘우산지락’은 ‘우산천에서 즐겁다’는 뜻으로, 이 야시장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하이볼과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열린다. 특히 ‘거리노래방 특설무대’도 설치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야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준다.
또 야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참여 시 하이볼 1잔(매회 100잔 한정)을 증정한다.
최진영 상인회장은 “성공적인 주말 야시장 사업을 위해 우산천 상인회원 여러분과 합심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하이볼하면 우산동이 떠오르도록, 우산동 상권 활성화를 꾀할 새로운 명소가 생겨 매우 뜻깊다”며 “우산천 하이볼거리가 원주의 핫플레이스로 성장토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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