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무사고" 동해해경청, 수상레저 사고 예방 총력전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앞)과 이우수 속초해양경찰서장이 7월30일 동해안 지역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동해해경청 제공)  ⓒ News1 윤왕근 기자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앞)과 이우수 속초해양경찰서장이 7월30일 동해안 지역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동해해경청 제공) ⓒ News1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피서철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안전관리 특별대책팀’을 운영, 레저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 및 법령위반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레저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동해권 내 해수면 사업장 중 방파제·암초 등 위험요소 인근 사업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분석 지정하여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또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무면허조종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무등록·무보험 운항 △원거리 미신고 △속도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피서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수상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