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흥업면 원룸 4층서 화재…내부에 있던 40대 남성 숨져
- 한귀섭 기자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1일 오후 4시 45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원룸 4층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장실에 갇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관문을 개방, 내부 화재를 확인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12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원룸이 전소되고 옥상 복도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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