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횡성 비닐하우스서 잇따라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횡성 둔내면 현천리 비닐하우스 화재.(횡성소방서 제공)
횡성 둔내면 현천리 비닐하우스 화재.(횡성소방서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5일 강원 춘천과 횡성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43분쯤 횡성 둔내면 현천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인근에 야산과 주택이 있지만 소방당국은 빠르게 현장에 도착하고 화재를 진압해 2차 피해를 막았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낮 12시 37분쯤 춘천 동산면 군자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 24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과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춘천 동산면 군자리 비닐하우스 화재.(강원도소방본부 제공)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