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찾아가는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10~17일 접수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한다.

사업은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주제와 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해 신청하면 군에서 강사료 등을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7인 이상의 학습자로 구성된 모임이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5인 이상 모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인제군은 강사의 전문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사업의 타당성 및 창의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활동 내용에 따라 강사료와 원거리 교육에 따른 교통비를 지원하되 강사의 강의경력과 이동거리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경화 평생교육팀장은 “누구든 원할 때 배울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더 많은 군민에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