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테마파크 조성 중인 평창군…ICT복합문화공간에 실감콘텐츠
지난 19일 군청서 실감콘텐츠 제작 설명·내용 선호‧체감도 조사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림픽테마파크 조성에 나선 가운데, 테마파크의 주요 시설로 주목받는 ‘ICT복합문화공간’의 실감콘텐츠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림픽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작년 9월 착공, 2025년 6월까지 준공할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사업 중 하나다. 올림픽관련 콘텐츠 등을 그 테마파크에 담아내는 게 이번 사업의 골자다.
특히 군은 테마파크 내 ICT복합문화공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 공간엔 실감콘텐츠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감콘텐츠 제작 용역 수행업체인 ㈜자이언트스텝, 평창유산재단과 실감콘텐츠 제작 설명 및 내용의 선호‧체감도 조사를 진행했다.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테마파크의 ICT복합문화공간은 향후 평창군 방문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가 가능한 장소가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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