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1위'

이병선 속초시장이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속초시 제공) 2024.6.13/뉴스1
이병선 속초시장이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속초시 제공) 2024.6.13/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제17회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고 12일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0~12일 양양군 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전으로, 속초시는 보치아 등 1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181명이 참가해 총 1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종합점수 1238점을 얻은 속초시는 춘천시와 원주시를 따돌리고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속초시는 처음 순위를 도입한 2012년 제5회 철원군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7번의 종합 1위를 달성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선수단이 속초시민을 대표하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친 덕분에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종합 1위라는 엄청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