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맞아 강원 곳곳서 추념 행사 진행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강원도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거행됐다.
춘천시는 6일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보훈단체, 시민 등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경찰청도 이날 춘천 서면 강원경찰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강원경찰청‧춘천경찰서 지휘부, 경우회원,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원 및 전사‧순직경찰관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소방본부도 이날 태백 365세이프타운 내에 있는 강원 순직소방인 추모비에서 최민철 소방본부장, 유가족과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행사를 가졌다.
또 원주시는 태장동 현충탑에서 원강수 시장,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진행했다.
강릉시도 경포대 충혼탑에서 김홍규 시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 행사를 거행했다. 이외에도 시·군에서는 현충일을 맞아 추념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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