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대상 시상식…작품 춘천미술관서 감상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제4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미술관에서 제4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은 중국 우명염(다롄 옥화초교·6학년) 학생의 ‘즐겁게 웃으며 명절을 보내자’와 중국 이가탁(선양 제일초교·1학년) 학생의 ‘흥겨운 용의 해 설날’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은 문화교류를 통해 국내·외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는 축제의 장이다.
6개국 15개 도시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대상을 비롯한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8명, 장려상 10명, 입선 88명 등 수상작 118점을 선정했다. 작품은 29일까지 춘천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 간 공감대를 확산하고 우호 관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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