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LH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27~31일 접수… 전용면적 50㎡ 초과 85㎡ 이하 100가구
-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7~31일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 임대 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다.
이번 모집에선 전용면적 50㎡ 초과 85㎡ 이하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100가구를 모집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 유지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
모집 신청 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이었던 지난 14일 기준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3인 이상) 구성원으로서 '1·2순위'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1순위' 신청 자격은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저소득고령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이고,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 및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 플러스,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주택과 주택정책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LH 등에 문의하면 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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