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보호 '인권경영선언문' 개정

인권영향평가 개선과제 이행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인권 경영선언문'을 개정, 공표했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전날 공단 본청 대회의실에선 인권 경영선언문 개정 공표식이 열렸다.

선언문 개정은 작년에 시행된 인권 영향평가에 따른 개선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간 공단의 인권 경영선언문에 부족했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내용을 추가로 담은 것이다.

공단은 현재 교통사업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누리버스 등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이에 맞춰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 의지를 선언문 개정을 통해 표명했다"고 부연했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권 경영선언문 개정은 공단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공표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공단 대내외에 걸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