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해변 안전은 우리가…" 속초해경 '연안안전지킴이' 4명 위촉

속초해양경찰서 '2024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속초해경 제공) 2024.4.30/뉴스1
속초해양경찰서 '2024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속초해경 제공) 2024.4.30/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의 '2024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이 30일 열렸다.

올해 위촉된 속초해경 연안안전지킴이는 총 4명이다. 이들은 서류심사와 체력·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속초해경은 이날 연안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 임무 숙지와 응급처치법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속초해경의 연안안전지킴이들은 2인 1조로 강릉시 주문진 소돌 북방파제와 주문진 북방파제에서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연안해역 순찰, 안전 홍보활동, 시설물 점검 등 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경은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하고 있다.

박형민 속초해경서장은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지역 연안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