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출신 미스코리아 이정민‧정규리,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홍보대사로 미스코리아 이정민, 정규리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998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이정민 (사)녹원회 회장은 강원 고성 출신으로, 국가대표 알파인 스키 감독 이기현과 결혼 후 15년째 강릉에 거주 중이다.
‘아름다운 카리스마’로도 잘 알려진 그녀는 현재 미스코리아 본선 당선자들의 사회공헌 모임인 사단법인 녹원회의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복지시설 위문‧자선행사 주최‧유기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 미스강원 ‘진’에 이어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된 정규리는 강원 철원 출신으로, 현재 의류·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SNS를 통해서도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세계 4대 미인선발대회인 ‘미스인터내셔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두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강원특별자치도는 물론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홍보대사는 “제 별명이 강릉댁이었는데 이제는 강원댁”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를 위해 분주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리 홍보대사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강원의 새로운 이미지가 대중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