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우산천골목형상점가 5월 말 '주말 야시장' 개최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우산천골목형상점가가 올 초여름을 겨냥해 주말야시장을 열 전망이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우산천골목형상점가는 최근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실시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산천골목형상점가는 내년까지 4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 같은 지원 속에서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5월 말부터 주말야시장을 연다. 우산동의 생태하천을 활용한 야시장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상인회는 개최에 앞서 주말야시장 운영자 모집과 역량 강화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원주시도 이 주말야시장이 우산동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도록 지원키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하이볼축제에 이어 우산동 상권 활성화를 꾀할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며 “생태하천을 활용한 야시장으로 우산동이 원주의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