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강원 곳곳서 아파트·주택 화재 잇따라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지난 밤사이 강원도내 아파트와 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강원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주민 200명이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여만인 오전 2시 26분쯤 진화됐다. 아파트 내부 56㎡ 중 절반이 불에 타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친 사람은 없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8시 11분쯤 춘천 소양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나 1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69㎡가 불에 타 2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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