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소통 워크숍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15일 관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합동 소통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원지역협력단 회의실에서 한강유역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강원권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공유와 외부전문가 안전특강이 진행됐다. 또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개선방안 토의 순으로 현대화사업 유수율 성과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방시대 지원과 물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효율적인 관망관리 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강유역본부는 2019년부터 강릉시 등 경기·강원지역의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해 적수발생 및 단수사고를 방지하고, 유수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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