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5일, 월)…'폭설' 산간 많은 곳 30㎝ 이상, 비 소식도

대부분 강풍…파고 최고 4m

강원도 고성 미시령 폭설 자료사진.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5일 대체로 흐리고, 아침 대부분의 곳에 폭설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 눈‧비는 전날 밤 영동‧산간에서, 5일부턴 영서에서 시작돼 6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해당 기간 예상 적설량은 산간 10~20㎝(많은 곳 30㎝ 이상), 영동 5~10㎝(많은 곳 15㎝ 이상), 영서 2~7㎝다. 예상 강수량은 영동‧산간 10~40㎜, 영서 5~10㎜다.

눈‧비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겠다. 산간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

아침최저기온은 영서 -1~3도, 산간 -3~-2도, 영동 1~3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2~6도, 산간 -3~-1도, 영동 1~3도로 예보됐다.

강원 대부분엔 강풍도 분다.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내외다. 동해중부해상도 시속 35~60㎞(초속 10~16m)로 불며, 물결도 2.0~4.0m로 일겠다. 해안가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