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수산시장서 수산물 사면…'온누리상품권' 최대 30% 할인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설 명절을 맞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8일 1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당 시장 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129개 점포에서 구입한 국내산 수산물의 당일 영수증을 환급 부스(시장 내 2층)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단, 수입 수산물과 국산 원물 70% 미만의 수산가공식품, 제로페이 구입 건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환급액은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속 수산업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시민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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