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개최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는 23일 농협 강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농협 강원본부 제공)/뉴스1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는 23일 농협 강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농협 강원본부 제공)/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가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23일 농협 강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작년 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우수 조직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2023년 결산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 등을 진행했다.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은 강원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여성 조직이다.

이들 모임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선 작년 한 해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향주부모임 대화농협분회와 농가주부모임 신북농협분회가 각각 최우수분회상을, 고향주부모임 영월농협분회와 농가주부모임 소초농협 분회·대화농협 분회가 각각 우수분회상을 수상했다.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는 23일 농협 강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농협 강원본부 제공)/뉴스1

이날 표창을 수상한 조직들은 소외계층 대상 밑반찬·김장김치·전통장 나눔 활동과 다문화가정 농업교육 멘토, 농업 재해복구 및 취약농가 일손 돕기 추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지난 한 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여성 조직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에도 양 단체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엔 각 모임의 도내 18개 시군회장과 읍면분회장, 지역농협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