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 아파트 14층 화재 2시간여 만에 진화…7명 병원 이송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3일 오후 8시13분쯤 강원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7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그 아파트 14층의 한 거주자로부터 '거실 기름난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장비 19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2시간 27분 만인 오후 10시40분쯤 불을 껐다.
소방은 이날 사고로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은 7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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