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내일 개막

남녀 프로당구 선수 270여 명 출전

하이원 위너스 프로당구팀 자료사진. (강원랜드 제공) 2023.11.21/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남녀 프로당구대회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이 오는 22일부터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다.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있는 이번 대회는 2023-2024시즌 7번째 대회다. 남성프로선수(PBA선수) 128명, 여성프로선수(LPBA선수) 150여 명이 출전한다.

LPBA 경기는 22일 시작해 29일 결승전이 열리며, PBA경기는 개막식과 함께 24일 시작해 30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6월 이충복, 임성균, 응우옌 둑 안 치엔(베트남), 응우옌 프엉 린(베트남), 루피 체넷(튀르키예), 이미래, 용현지 선수 등 7명을 영입해 ‘하이원 위너스’ 프로당구팀을 창단하고 투어와 팀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7명 전원이 참가해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이번 대회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만큼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