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대위, 정당 방문해 총선공약 건의문 전달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박기영 위원장·엄윤순 부위원장)는 오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처를 잇따라 방문해 ‘강원의 소중한 자산 소양강댐, 주권확보 법제화를 위한 총선공약 건의문’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긴급간담회를 가지고 각 도당사무처에 전달할 건의문과 총선공약 문구를 결정했다.
박 위원장은 “강원의 댐 관련 지역에서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법률안 발의와 통과에 대한 서명동의 운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 소속 도의원 9명과 춘천·화천·양구·인제 4개 시·군의회 의원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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