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한파대비 저소득층 난방물품 지원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지역 저소득층에게 한파대비 난방물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20%이내의 저소득층 285가구로 가구당 11만 3000원 상당의 물품(전기요, 겨울이불 등)이 지원한다.

이번 난방물품지원에서는 읍면동 방문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안부확인 및 복지서비스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춘천시는 전기 단전 유예 지원, 응급실 기반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계량기 보호조치 및 긴급복구·비상급수체계 구축. 한파지역 공중보건 서비스 지원, 재난도우미 취약계층 보호활동 추진 등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 없이 시민이 안전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손대식 시 복지정책과장은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