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5일 스포츠파크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5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영월군은 영월소방서, 영월경찰서, 영월의료원, 8087부대, 한국전력공사 영월지사 등 21개 기관과 민간단체 등 340여 명과 함께 한다.
가정된 훈련 상황은 실내체육관에서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가 발생,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확산되는 것이다. 최초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초동대응과 화재진압, 구조활동 및 긴급 복구 능력을 점검한다. 13개 협업기능반과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해결방식으로 훈련에 나선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확인, 복합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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