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주택 화재 3시간여 만에 진화, 화재경보기 울려 80대 노인 화 면해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주택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주택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삼척=뉴스1) 한귀섭 기자 = 20일 오후 6시 6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력 33명, 진화차 등 장비 11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9시 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주택 안에 80대 노인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불이 나자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밖으로 대피, 화를 면했다. 다만 주택 63.8㎡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