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유튜브서 총정리…올해 폐광지 기업지원 추가 주목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 금융 분야 지원 대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방안을 총정리해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지원분야 대책 중 올해 도내 사회적경제연대기금 사업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협력, 폐광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지원도 포함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2시 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금융 분야 사업 관련 온라인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민관이 함께 조성한 강원 사회적경제연대기금 대출 및 이자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될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강원상승(SE) 자금 대출 △강원상승(SE) 이자지원 △임팩트투자 컨설팅 및 경연대회 △기술혁신 상품 고도화 및 기업 역량 강화 지원 등의 사회적금융 분야 사업들이 집중 안내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에서도 주목되는 점은 올해 강원 사회적경제연대기금 사업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과의 협력사업인 폐광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가치 창출 소기업 등을 위한 대출 사업과 이자지원 사업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그 만큼,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도내 폐광지역 기업들의 지원내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병진 센터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꼭 필요한 기업에 사회적금융이 지원,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21년 서민금융진흥원 ‘서민 금융생활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강원도, 강원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금융위원회,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재단법인 밴드, 한국사회혁신금융, 엠와이소셜컴퍼니 등과 협력해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