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돕자"…속초시, 특별모금 캠페인 진행
속초시청 직원 성금 1000만원 기탁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 치유되길"
강원 속초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특별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속초시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하거나 사랑의 열매 나눔 콜센터, 강원도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한편 속초시청 직원들은 지난 10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속초시청 공직자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나눔 운동 확산을 위해 소속 직원들이 마련한 공익기금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특별성금을 기탁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탁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청 직원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속초시민들의 동참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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