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 상가 화재…점포 5곳‧주택 1채 전소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발생 2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 이종재 기자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28일 오전 4시47분쯤 강원 강릉시 금학동 중앙시장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강릉소방서는 소방관 60명과 장비 27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후 오전 5시28분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오전 8시4분쯤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식당 등 점포 5곳과 주택 1채가 불에 탔다.
화재로 인근 주민 52명이 대피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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