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제설대책 기간’ 평창군 112개 노선 제설대책 추진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2개 노선 273㎞의 제설작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평창군의 제설대책 기간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21일이다. 평창군은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제설제품(소금 및 염화칼슘) 3800여 톤과 모래 2300㎥를 제설대기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 주요 고갯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총 31대의 제설 전문장비도 배치했다.

여기에 도로 보수인력 11명과 제설사역 13명을 배치하는 등 총 24명을 제설이 필요한 현장에 상시 투입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도로 결빙 및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