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강원도지부 '영월 항일 독립운동사 재조명' 발표회
27일 오후 2시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서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지역 항일 독립운동사 재조명 발표회가 열린다.
영월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월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광복회 강원도지부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최명서 영월군수, 김진이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정민승 영월교육지청장, 심재섭 영월군의장, 보훈단체장, 학생,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는 영월군 독립운동사 찾기 연구조사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영월 항일 독립운동가에 대한 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 항일 독립운동사 발표회를 통해 지역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음을 감사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는 의미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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