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 광산근로자복지센터 주민들에 큰 호응 얻어

(강원=뉴스1) 윤창완 기자 = 5월2일 개장한 도계 광산근로자복지센터 내 수영장은 현재까지 총 2만8000여명이 이용했다.

수영장에서 5~7월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노인들의 건강생활 실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과 열람실, 정보이용센터 등은 지역주민들과 삼척대 도계캠퍼스 대학생들의 학습공간이자 문화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앞으로 도계 광산근로자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의 행복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복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745m² 규모로 도계 광산근로자복지센터를 건립, 2012년 12월 준공했으며 수영장, 도서관, 진규폐사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서 있다.

kairo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