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산삼거리서 BMW가 차 2대 추돌 후 화재…8명 중경상

1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북자치도 완주군 화산면 화산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BMW 차량이 쏘렌토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1/뉴스1
1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북자치도 완주군 화산면 화산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BMW 차량이 쏘렌토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1/뉴스1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1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산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BMW 차량이 쏘렌토와 추돌했다.

BMW는 쏘렌토와 추돌 후 반대 차선에서 오던 K5 차량과도 충돌했다. 충돌 후 BMW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BMW 운전자(남성)와 이 차량에 동승한 50대 여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6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MW 운전자가 치료를 받고 있어 정확한 사고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