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임실‧남원 대설주의보…8일 새벽 5개 시군도 '주의보'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7일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전북자치도 완주와 임실, 남원 등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현재 1~2㎝가량의 눈이 쌓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전북에는 고창과 부안에 대설경보가, 정읍과 순창,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대설주의보는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량은 △부안 줄포 11.2㎝ △고창 9.6㎝ △순창 복흥 9㎝ △정읍 내장산 6㎝ △군산 선유도 3.7㎝ △남원 뱀사골 2.6㎝ △임실 강진 1.5㎝ △진안 0.7㎝ △장수 0.4㎝다.

한편 기상청은 익산, 전주, 진안, 무주, 장수 등 5개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한 상황이다. 5개 시군에는 8일 새벽 사이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