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의 2025 신년인사회…'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정읍농수산 김적우 대표 등 도지사 표창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 2025 신년 인사회(서남상의 제공)2025.1.7/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는 7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경제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정읍시의장, 김정태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상공인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을 염원하는 동영상 시청과 함께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정읍농수산 김적우 대표, ㈜한국폴리우드 은희준 대표이사, (유)상두산업 권순태 대표이사, (유)정읍드론항공 김철민 대표에게 각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종필 회장은 "40여년간 상공인들의 숙원이었던 신축회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느 때보다 우리 경제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 인내심을 발휘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인내외양'의 의지로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서남상의는 1948년 정읍상공회의소 임의단체로 설립돼 1953년 상공부 인가(초대 은희상 회장), 1980년 관할구역 확장(정읍·김제·고창·부안, 10대 윤병희 회장), 2016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명칭 변경(22~23대 김적우 회장)을 거쳐 정읍, 김제, 고창, 부안을 아우르는 전북 서남권의 대표 경제인 단체로 성장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