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능제근린공원 새 단장…광장재정비·야외무대 설치

야외무대 설치 등 새롭게 단장한 김제 만경능제근린공원.(김제시 제공) 2025.1.7/뉴스1
야외무대 설치 등 새롭게 단장한 김제 만경능제근린공원.(김제시 제공) 2025.1.7/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만경능제근린공원 정비를 마치고 재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만경읍 능제저수지 옆에 자리한 만경능제근린공원은 각종 시설의 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광장 재정비와 야외무대 설치를 통해 각종 행사나 공연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으며, 노후된 데크시설을 보수해 안전한 산책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그간 방치돼 있던 주차장을 재포장했으며, 저수지 일원의 탁 트인 수변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만경능제는 도시민들이 저수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하고 산책하기에 적합한 관광자원으로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