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전주교육대학교 전경/뉴스1
전주교육대학교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교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6주기 교원양성 기관 역량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예비교원 양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1998년부터 교원양성기관을 대상으로 역량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6주기 진단은 최근 3년(2022~2024학년도 일부)을 기준으로 교원, 교육과정, 교육환경 등 23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전주교대는 △2024 교육과정 개발 △전문 입학사정관 채용을 통한 우수한 교직 적격자 검증 △모의수업 강좌 실시 △교직이론과목 전임교원 확보율 △수업 적정 규모 강좌 비율 △모의수업 실시 강좌 비율 △교육비 환원율 지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춘 총장은 “전북도를 대표하는 초등교원양성기관으로서 교수, 직원, 학생 등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지원 체제를 개발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우수한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