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엔 무주로…25일 '무주곤충박물관' 행사 개최

14일 저녁 전북 무주군의 대형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군청 분수대에 높이 9m(둘레 24m)의 대형트리를 설치했으며 광장 주변에는 소나무 은하수 조명과 소형트리를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무주군제공)2020.12.15/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14일 저녁 전북 무주군의 대형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군청 분수대에 높이 9m(둘레 24m)의 대형트리를 설치했으며 광장 주변에는 소나무 은하수 조명과 소형트리를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무주군제공)2020.12.15/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크리스마스 날인 25일 전북자치도 무주 반디랜드에서 곤충박물관 행사가 개최된다.

무주군은 '크리스마스 with 무주곤충박물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무주곤충박물관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참가인원 200명)'과 '원목 눈사람 미니어처 만들기(40명)', '요정 나비 날개 꾸미기(40명)' 등에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무주반디랜드 방문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며 "그간 무주곤충박물관을 찾아주신 방무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꼭 오셔서 무주반디랜드와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무주반디랜드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외에 서식하는 곤충 1만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