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 재개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0월 중단됐던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재개는 당장 이달부터다.
이 사업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지 1년 이상 된 5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다.
나이에 따라 접종비 지원 여부는 다르다.
65세 이상인 경우 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 50세 이상이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분류된 군민 역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 접종비 4만원이 부과된다.
접종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1층)에서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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