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북면 3산단 화학공장서 염산 10톤 누출…인명피해 없어
- 장수인 기자
(정읍=뉴스1) 장수인 기자 = 19일 오전 8시 34분께 전북자치도 정읍시 북면 제3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염산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염산 10톤이 누출됐으며, 정읍시청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재 공장 외부에 설치된 염산 탱크 밸브를 차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정읍시청은 사고 발생 당시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알려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탱크 밸브 파손으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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