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일·가정 양립의 모범기관…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선정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2008년 여성가족부가 도입한 제도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2016년 첫 인증 이후,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장려, 유연근무제 도입,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의 날 운영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인증에 따라 정읍시는 2025년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인증마크 사용 권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다.
이학수 시장은 “가족친화 인증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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